수원축협, 31억8천여만원 배당... 당기순이익 50억 넘어

1일 '2024년 정기대의원회’ 개최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이 1일 2024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수원축협 제공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이 1일 2024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수원축협 제공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1일 수원시 곡반정동 소재 본점 청사에서 2024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축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50억4천600만원을 시현해 사업준비금 13억8천700만원을 적립하고, 출자배당금 17억8천300만원과 이용고배당금 14억원 등 총 31억8천300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총 사업량은 전년대비 6.9% 성장한 5조6천101억원을 기록했으며, 부문별 사업실적은 ▲예수금(평잔) 2조7천141억 원 ▲대출금(평잔) 2조3천485억원 ▲유통사업 2천130억원 ▲구매사업 826억원 ▲사료사업 2천336억원 등이다.

 

임원(사외이사)선거에서는 최현길 현 사외이사가 차기 사외이사로 연임됐다.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지난해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중고 속에서도 전 임직원의 하나 된 노력과 조합원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었다”며 “올해는 모든 경영 활동의 방점을 ‘생산성’에 두고 경영 혁신을 실천하면서 조합원 실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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