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계획설명회서 “양평 농업 세계로 나갈 준비해야” 강조
전진선 양평군수는 “강남스타일이 아닌 양평만의 스타일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지난 25일 양평생활문화센터 씨어터마당에서 열린 ‘2024년 군정계획 설명회’에서 농촌 일자리 해결, 관광활성화, K-농업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양평의 농업도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 속으로 나아갈 준비를 해야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 군수는 “캄보디아 방문 때 (1960년대) 독일에 간 우리나라의 광부를 생각했다. 양평에 와 있는 외국인(캄보디아) 아이도 양평의 아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도와줘야 한다”며 “세계 속의 양평으로 나아가기 위해 매력양평을 만들어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1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원칙과 균형을 지키며 진심진력을 다해 군정을 펼쳐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군정설명회에는 군 정책자문단, 공약사업이행평가단, 관광전략위원회, 교육발전위원회, 군 계획위원회 위원,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군이 운영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 등이 건의한 정책 등을 포함한 군정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진선 군수는 행정, 지역경제, 관광, 교육,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군정계획을 설명했다. 또 공약이행 성과를 발표하고 ‘매력양평’ 실현을 위한 전문가 의견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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