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성남지청, 4·10 총선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수원지검 성남지청 전경. 안치호기자
수원지검 성남지청 전경. 안치호기자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4·10 총선을 앞두고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이날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관내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과 함께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수원지검 성남지청, 성남 수정‧중원, 분당, 광주, 하남 선거관리위원회, 성남수정‧중원, 분당, 광주, 하남경찰서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긴밀히 협력해 ▲당선·낙선 또는 상대진영 혐오 등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선거 관련 폭력행위 ▲허위사실유포 및 흑색선전 ▲선거 관련 금품수수 ▲공무원·단체 등의 선거개입 등 선거 관련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선거전담수사반을 중심으로 선거사건 공소시효 완성일까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선거범죄 수사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공정한 검찰권 행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법과 원칙’에 따라 선거범죄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해 공명선거 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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