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역 경제 성장 및 고용시장 안정 등을 위한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인천인자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업구조 변화의 흐름이 지역별 노동시장에 다르게 영향을 미치면서 지역별로 차별화한 훈련과정이 적시에 운영할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인천인자위는 오는 31일 지역 특화훈련을 수행할 훈련공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1천200명의 재·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할 계획이다.
훈련기관 신청자격은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 제 17조에 따라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과정 운영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시설 또는 기관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훈련기관에겐 차별화한 훈련 공급을 위한 훈련비 지원 확대, 수요를 기반으로 한 자유로운 훈련과정 편성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인자위 관계자는 “훈련생 중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대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최초 1회 한정으로 훈련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훈련과정에 따라 20만원의 특별훈련수당도 추가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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