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국민의힘 포천·가평 예비후보가 16일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110번째 헌혈과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이날 헌혈을 마친 뒤 포천시청 앞에서 ‘사랑의 헌혈 우리 함께 해요’란 피켓을 들고 시민들의 헌혈봉사 동참을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헌혈에 동참한 이유로 “얼마 전 언론을 통해 현재 혈액 보유량이 4.2일분(경기혈액원 3.2일분)으로 적정 수준인 5일분보다 많이 적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등 대한민국이 혈액이 모자란 상황이란 말을 듣고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선거운동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간이지만 헌혈이야말로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살릴 수 있기에 더 중요해 참여하게 됐다”며 “헌혈은 선한 선행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자 기본이 지켜지는 사회로 가기 위한 보편적 나눔의 한 방법으로 헌혈 봉사에 앞장서시는 대한적십자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한은숙) 회원들과 동부혈액원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많은 시민들께서 헌혈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소흘읍 출생으로 포천초(77회), 포천중(43회), 의정부고(20회, 학생회장 역임), 서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다니다 퇴사한 뒤 2년 2개월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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