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조경호 전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은 16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의 본령은 국민을 배부르고 등 따뜻하게 해주는 일”이라며 “민생, 경제, 기회균등의 사회를 만드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현 정권이 들어선 지 2년, 민생이 내팽개쳐져 나뒹굴고 있다”며 “무소불위 검찰정권의 브레이크 없는 폭주를 이재명과 함께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군포시대를 위해 1기 산본신도시 재건축, 리모델링과 3기 신도시를 원도심 등과 함께 발전시키고, 노후 공업단지의 첨단산업 R&D센터로 재편, 47번 국도 지하화, 교육 인프라 확충 등을 약속했다.
그는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은 인용하며 “타협할 것은 화끈하게 타협할 줄 알면서도 싸울 때는 확실하게 싸우겠다”는 의지도 함께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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