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대한민국 지역경제 기업지원 부문서 대상

사업체·종사자 증가

연수구청 전경. 구 제공
연수구청 전경. 구 제공

 

인천 연수구가 한국지역 경제학회와 경제연구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지역경제 기업지원’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평가에서 인구 1천명당 사업체·종사자 수가 증가했다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구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중소기업 및 제조·서비스업체를 늘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그동안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기업이 운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왔다. 또 기업에 경영자금 지원과 기술지도·경영컨설팅 등의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최근 K-바이오 랩허브 구축을 비롯해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가 인천에 자리잡으면서 국내 최대의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구는 기업들과의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업 유치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지역경제를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역의 명성에 걸맞은 기업을 유치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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