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신일 국민의힘 포천·가평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포천·가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안으로 가칭 브랜드 데이와 서울 시민과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워케이션사업을 제안했다고 9일 밝혔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오 시장과의 면담에서 서울시에서 농촌체험 수요 증가와 새로운 근무형태인 워케이션사업을 통해 업무와 휴식을 함께 즐기는 서울농장 농촌힐링 워케이션사업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근거리에 위치한 포천시와 가평군이 최적지인 만큼 후보지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함께 한 가평군 관광협회장과 포천시 농업회사법인 대표는 “워케이션사업이 지역상생 사업이자 생활인구 늘리기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고 특히 자연경관과 교통여건이 좋다면 회사와 가까운 곳을 더 선호한다”며 “지역 선정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제안했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포천과 가평의 농축산업은 서울시민들의 식량 공급원을 담당하고 있는 최고의 시장인 만큼 농촌과 도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전략이고 목표”라며 “올 4월 추진될 난지고수부지 가족음식축제에 포천과 가평에서 생산되고 있는 한우, 한돈, 막걸리와 함께 전국 시설채소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신선채소 납품에 큰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권신일 예비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정책 협의에서 브랜드데이, 워케이션사업 외에도 문화와 관광 등 시민의 복지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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