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2조8천억…전분기 比 15% 상승

image
삼성전자 전경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조8천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15.23%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35.03% 감소했다. 매출은 67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0.59% 줄었고, 전년 동기 대비 4.91%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총 258조1천600억원, 영업이익은 6조5천4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58%, 84.92% 줄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하여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