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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휴먼' 리나 등장… 대한항공, 새로운 기내 안전수칙 영상 공개

승인 2024-01-04 18:31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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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버추얼 휴먼(가상인간)을 활용한 기내 안전수칙 영상 속 가상 인간 리나(Rina)의 모습. 대한항공 제공
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버추얼 휴먼(가상인간)을 활용한 기내 안전수칙 영상 속 가상 인간 리나(Rina)의 모습.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4일 버추얼 휴먼(가상인간)을 활용한 기내 안전수칙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대한항공에 따르면 가상인간이 기내 안전수칙 영상에 등장해 안전한 비행을 위한 규칙을 보여준다. 이 영상에는 휴대 수화물 보관, 좌석벨트 착용법, 비행 중 사용금지 품목, 기내 금연 고지, 객실 기압 이상시 요령, 비상구 위치, 구명복 착용법 등을 포함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기내 안전 비디오가 다양한 연령대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한항공은 안전 비디오에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의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만든 버추얼 휴먼 ‘리나(Rina)’와 4인조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MAVE:)’를 등장 시켰다.

 

‘리나’는 대한항공 객실훈련원에서 안전 훈련을 이수하고, 명예 승무원이다. 메이브 멤버들은 안전 수칙을 따라하는 승객 역할을 맡는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모든 노선에 새로운 기내 안전 비디오를 적용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업계와 IT 기술의 융합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참신한 발상으로 기내 안전 비디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승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가상인간#기내 안전비디오#대한항공#기내 안전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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