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하남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예비후보는 2일 오전 부산에서 발생한 이재명 대표에 대한 흉기 피습사고와 관련해 “너무 놀라서 온몸이 떨린다.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로 충격과 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면서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이재명 대표의 빠른 회복과 빠른 시일 내 정치현장에서 웃으며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면서 “이와 같은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의 적으로 지난 70년 헌정사, 대한민국 위기의 국면마다 우리 국민이 지켜온 민주주의를 짓밟는 참혹한 폭력이자 테러다”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먼저 대통령과 정부는 국민 앞에서 무거운 책임을 가져야 한다”면서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국민이 지켜온 우리 민주주의가 이렇게 처참하게 짓밟히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매우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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