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신임 경기도박물관장에 이동국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큐레이터(62)가 1일자로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동국 신임 경기도박물관장은 경북대학교 경영학 학사, 성균관대학교대학원 유학과 석사를 마치고, 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수석큐레이터로 재직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및 문화재청 심의위원, 경기도박물관 유물평가위원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자문위원,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이 신임 관장은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항구적으로 만들어 내는데 박물관이 다시 일보를 내딛겠다”며 “이것은 남북평화는 물론 한·중·일과 동서문명 교류의 확고부동한 다리에 돌을 하나 놓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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