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추민규 예비후보 “하남 미사서 바른 정치 구현하겠다” [총선 나도 뛴다]

image
현충탑앞에서 22대 총선 출정식을 가진 하남시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추민규 예비후보.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추민규 하남 예비후보가 27일 현충탑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추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했던 저는 검찰독재정권의 무능함과 정부 여당의 무책임함에 더 이상 묵고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새로운 하남, 추민규는 합니다’는 선거 캠페인 슬로건을 공개했다.

 

그는 또 “경기도정의 일을 해본 사람이 제대로 국정의 일도 할 수 있다”면서 “선거철이 되다 보니, 철새들이 날아 들어 하남시민을 우롱하고 있다. 이런 철새들을 시민들이 꼭 심판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소위 변방의 장수로 알려진 추 전 의원은 “늘 외로웠지만 그래도 당당하게 소신 있게 바른 정치 구현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평하면서 “무능한 정부, 무책임한 여당을 심판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5대 공약으로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설립 ▲대학종합병원 유치 ▲하남교육방송국 건립 ▲반려동물 놀이공원센터 건립 ▲문화예술체육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미사강변도시 지지자와 미사강변도시의 청년모임 성격으로 알려진 청년위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