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진웅 부천시을 예비후보가 27일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검사’만이 득세하는 검찰 공화국을 심판하고 차별과 격차가 없는 기회가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라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서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집권 2년도 채 안 되어 대한민국은 후진국의 길로 접어들었고, 국민의 몸도 마음도 불안과 위기로 움츠러들게 했다”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윤 정권은 경제위기, 외교위기, 안보위기, 민주주의위기, 민생위기 등 5대 위기 속에 중소상공인과 서민들의 생존과 살림살이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며 “대한민국 5대 위기를 막고 기회가 공정한 나라, 민생중심의 정치를 반드시 실현하고 오직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 예비후보는 “저 서진웅은 사람 중심, 민생중심의 정치를 해왔으며, 부도덕한 권력과 부당한 기득권에 맞서 싸웠으며, 도덕적·윤리적 흠결이 없고 민주당의 정통성을 갖고 민주당의 길을 꾸준히 걸어온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천을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특구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살맛 나는 경제특구, 청소년과 청년, 중·장년에게 기회가 있는 기회도시, 1기 신도시와 원도심을 재정비하고,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 찾아오는 보금자리 부천으로, 자기 정치가 아닌 오직 부천시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겠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서진웅 예비후보는 전북 진안 출신으로 8·9대 경기도의원과 국무총리(정세균 총리) 정무협력비서관, 국회의장(22대 국회 후반기) 정책기획비서관, 이재명 대통령후보 종합상황실 부실장, 조직본부 미래경제단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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