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후보 법률특보단 단장을 지낸 김하중 변호사는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예비후보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법무법인 시그니처 소속인 김 예비후보는 “동탄신도시가 100만 화성특례시 발전을 이끌어야 하며 동탄시민과 함께 그 역할을 기꺼이 수행하겠다”며 출마 포부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과 함께 검찰개혁 끝장내겠다”며 “검찰개혁 알아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그러기 위해서는 실력과 경험이 있어야 한다”며 “김하중은 법조경력 35년의 실무경험과 법률이론을 겸비한 헌법학자”라며 자신의 장점을 강조했다.
1960년 전남 담양에서 출생한 김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 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검찰에 입문한 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광주지검 목포지청장, 전남대학교 로스쿨 교수, 국회 입법조사처장(차관), 이재명 후보 법률특보 단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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