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소재 커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7개 동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8분께 광주의 한 커피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화재로 1층짜리 연면적 420㎡ 규모 커피 창고를 비롯해 인접한 전자제품, 건축자재, 가구제조 등 업체의 창고까지 총 7개 동이 전소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1대와 소방관 등 인력 115명 등을 진화작업에 투입해 18일 0시25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며, 화재 발생 7시간여 만인 오전 6시25분께 불을 완진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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