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 겨울비…낮 기온 평년보다 높아 [날씨]

해당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이미지투데이 제공
해당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이미지투데이 제공

 

목요일인 14일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빗줄기가 굵어지겠고, 지역에 따라 강수량이 100㎜를 기록하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30~80㎜이며 일부 경기남동부 지역에는 100㎜ 이상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3~8도, 낮 최고 기온은 8~11도로 평년(최저 기온 영하 9~영하 3도, 최고 기온 영상 2~5도)보다 높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7도~10도 ▲과천 6도~10도 ▲군포 8도~10도 ▲이천·양평 5도~10도 ▲파주 5~8도 ▲가평 3~9도 ▲인천 7~10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수도권기상청은 “많은 비가 내려 낙엽, 이물질 등으로 인해 저지대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고 지반이 약해진 곳을 중심으로 산사태 및 낙석 위험성이 있다”며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