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하반기 조직 개편… 3개 과·5개 팀 신설

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행정수요 변화를 반영해 오는 20일자로 3개 과·5개 팀을 신설하고 기존 1개 과·3개팀을 폐지하는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설되는 과는 ▲주택국 주택정비과 ▲도서관사업소 중부도서관 ▲하수도사업소 하수관로관리과 등이며 종전 주택관리과는 폐지된다.

 

팀은 ▲도시재생과 도시재생2팀 ▲대중교통과 버스운영팀 ▲반도체2과 국가산단지원팀 ▲중부도서관 영덕도서관 ▲처인구 도로과 농어촌도로시설팀 등이다.

 

정책기획과 인구정책팀, 민원여권과 통합민원팀, 일자리정책과 새로일하기센터팀 등 3개팀은 폐지된다.

 

시는 주거환경 정비와 공동주택 리모델링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해 주택국에 주택정비과를 신설하고 주택과 소관이던 리모델링팀, 주택관리과 소관이던 임대주택관리팀, 도시재생과에 있던 주거환경팀과 도시정비팀 등을 산하에 배치했다.

 

종전 주택관리과에 있던 주택관리팀과 주택감사팀은 주택과로 소속이 바뀐다.

 

신설되는 중부도서관은 보라·서농·구성·기흥·흥덕·영덕도서관 등을 관장하고 하수시설과의 하수정비팀, 하수운영과의 관로관리1·2팀은 각각 하수관로관리과로 소속이 변경된다.

 

반도체2과에 있던 반도체인재양성팀은 반도체1과로 자리를 옮기고 반도체 일자리 발굴 및 인력육성 업무는 반도체1과가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정원 조정 없이 도시 발전에 따른 행정수요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일부 부서의 기능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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