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전철 연천~동두천 구간(20.9㎞)이 오는 16일 개통해 열차 운행을 시작한다.
12일 연천군에 따르면 경원선 전철 연천~동두천 구간은 15일 오후 2시 연천역에서 개통식을 연 뒤 16일 첫 열차부터 운행한다.
열차는 10량 1편성으로 연천역에서 전철을 타고 갈아타지 않고 인천까지 갈 수 있다. 열차는 평일 42회, 휴일 38회 등이다.
연천역에서 출발하는 평일 하행선은 인천까지 15회, 광운대까지 4회, 구로까지 1회, 부평까지 1회 등이고 연천역에 도착하는 상행선은 인천 출발 17회, 광운대 출발 4회 등 상·하행선 21회씩이다.
휴일에는 하행선은 인천까지 15회, 광운대까지 3회, 구로까지 1회 등이며 상행선은 인천 출발 13회, 구로 출발 2회, 광운대 출발 4회 등 각각 19회씩 운행한다.
연천역에서 첫 열차는 평일 오전 5시28분, 휴일 오전 5시27분 등이고 각각 인천까지 운행한다. 인천역 도착시간은 평일 오전 8시19분, 휴일 오전 8시18분 등이다. 마지막 열차 연천역 도착은 평일 0시30분, 휴일 0시14분 등으로 각각 인천역에서 오후 9시42분, 오후 9시26분 출발한다.
연천행 첫 열차는 평일 오전 5시4분, 휴일 오전 5시5분 등에 각각 광운대역에서 출발하고 연천역 도착시간은 오전 6시13분, 오전 6시14분 등이다.
열차는 평일 출퇴근 시간에만 1시간에 상·하행선 2차례씩 운행하고 평일 나머지 시간대나 휴일에는 1시간에 1대꼴로 운행한다.
연천군은 전철 개통으로 용산까지 1시간40분이면 갈 수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