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문화유산] 인천시립도서관·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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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도서관 자리는 종전 일본인 정미업자 리키다케의 별장이었다.

 

시립도서관은 1922년 1월6일 인천부립도서관으로 출발했다. 공공도서관 설립으로는 우리나라 최초다.

 

광복 후 시립도서관을 리키다케별장 자리로 이전해 운영했다. 이후 1962년 7월15일 도서관 옆 언덕에 3층 신관을 지어 그해 10월15일에 개관했다. 이때 리키다케별장 본채 건물을 구관, 신축한 건물을 신관으로 불렀다. 신관 신축 초기에는 일시 문화센터라고 명명하면서 인천예총, 인천문화원, 인천체육회 등을 입주시켰다. 이후 다시 시립도서관 신관으로 활용하다가 2009년 시 중앙도서관 역할을 미추홀도서관에 넘겨주면서 율목도서관으로 격하됐다. 구관과 더불어 옛 신관 자리에 새롭게 단장한 열람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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