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로 화성을 가치있게"…화성복지재단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 성료

화성복지재단이 5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지역 내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2023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를 열고 있다. 사진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모습. 김도균기자
화성시복지재단이 5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지역 내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2023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를 열고 있다. 사진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모습. 김도균기자

 

화성시복지재단이 5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지역 내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2023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를 개최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화성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기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돼 1부는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2부는 제막식과 홍보대사 위촉식, 나눔상생위원장 위촉식 등으로 진행됐다.

 

2023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 수상의 영광은 지난해 누적 기부액을 기준으로 ㈜넥스틴, 화성상공회의소, 농협은행 화성시지부, ㈜선창수산, ㈜하스피아 등 17개 기업에게 돌아갔다.

 

화성복지재단이 5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지역 내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2023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를 열고 있다. 사진은 정명근 화성시장과 최나연 화성시 모금사업 홍보대사. 김도균기자
화성시복지재단이 5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지역 내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2023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를 열고 있다. 사진은 정명근 화성시장과 최나연 화성시 모금사업 홍보대사. 김도균기자

 

위촉식에서는 골프선수 최나연씨와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각각 화성시 모금사업 홍보대사와 나눔상생위원장 등으로 위촉됐다.

 

이어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진행됐다.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1월31일까지 모금목표액인 13억원을 달성하면 100도까지 올라가고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화성상공회의소는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2억3천만원을 기탁, 온도탑 제막 후 첫 후원금을 전달했다.

 

졍명근 화성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정을 나눠 준 기부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하신 모든 분께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기부자 예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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