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서 주행중 넘어진 오토바이, 승용차와 충돌…1명 숨져

김포경찰서 전경. 경기일보 DB
김포경찰서 전경. 경기일보DB

 

김포에서 도로를 달리다 넘어진 오토바이가 승용차와 충돌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5분께 김포 고촌읍 신곡리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50대 남성이 운전하던 승용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의 오토바이는 편도 1차로 도로를 달리던 중 넘어졌고,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오토바이가 주행 중 넘어진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채혈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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