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무왕위생매립장' 자원순환 교육장으로 변경

명칭도 자원순환센터로 변경

양평군 지평면 무왕 위생매립장 입구. 양평군 제공
양평군 지평면 무왕 위생매립장 입구.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내년부터 지평면 무왕 위생매립장을 자원순환 교육장으로도 활용하기로 했다.

 

군은 이에 따라 이 매립장 명칭을 ‘양평자원순환센터’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양평군에 따르면 양평자원순환센터는 매립시설과 재활용선별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자원순환현장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판단, 교육기능 추가 등 시설 운영방향 전환을 염두에 두고 우선 명칭부터 바꾸기로 했다.

 

군이 처리하는 생활쓰레기 가운데 매립하는 쓰레기는 1.4% 정도에 불과하다.

 

군은 지평면 무왕 위생매립장을 내년부터 학교, 단체, 기업,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현장탐방과 분리배출 이론교육 등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 교육을 하는 ‘자원순환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