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두 번째 다함께돌봄센터 용문점 개소

동부지역 방과후 학습 공백 해소 거점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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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진선 군수가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황선주기자

 

양평군은 취약 지역에 대한 방과후 학습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3일 용문면 다문북길에 다함께돌봄센터 용문점을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에는 전진선 군수, 윤순옥 군의회의장, 구문경 군 문화복지국장, 권용진 용문면장, 정창업 가족복지과장, 정왕훈 ㈔빈야드포칠드런 대표,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에서 두 번째 다함께돌봄센터로 문을 연 용문점은 지역사회 아동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공모로 1억4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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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진선 군수, 윤순옥 군의회의장 등이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선주기자

 

80.14㎡ 규모로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는 사무실과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빈야드포칠드런이 5년간 위탁운영하는 센터에는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방과후 학생들에 대한 교육과 돌봄 등을 하게 된다.

 

양평군은 휴 카페 형태의 3번째 돌봄센터인 학습지원센터를 조만간 개소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다함께돌봄센터 용문점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주는 유용한 시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순옥 의장은 “다함께돌봄센터 용문점이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돌봄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부지역 방과후 학습 공백 문제를 해소하는 거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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