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최근 이민근 안산시장이 상록구 사동 일원 등지에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지방정원(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 사업 현장 등 주요 현안 점검을 위해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안산시 현장 간부회의는 민선 8기 들어 토론과 논의가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대부도 ▲원곡동 다문화거리 ▲백운공원 ▲청년몰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거나 세심한 행정의 역할이 필요한 곳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상응하는 정책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현장회의는 ▲사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지 ▲하늬울 공원 ▲사동 8호 공원 등 사동 일대 주요 현안 현장을 직접, 방문 현장을 살피고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추진됐다.
특히 상록구 선진안길 80-13 일원에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지방정원 조성사업(면적 45만1천432㎡)과 관련 ▲진출입로 개설 ▲버스 노선 확충 및 전철역 연계 확대 ▲구거 및 차집시설 정비 ▲부지 내 체육시설 이전 방안 ▲가로환경 개선 방안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안산시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계정원 경기가든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경기도 및 관련 부서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관련 부서 뿐 아니라 기관 간의 경계를 넘어 언제든 시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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