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14일)을 맞이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비전염성질환 예방 캠페인’을 연다.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은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 관리사업’ 중 하나다.
지역주민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비전염성질환 관리 동기부여를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건협은 이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프렉프노우 및 쿡로카 지역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 이번 파견을 통해 비전염성질환 예방관리교육, 건강생활클럽 활동 모니터링 및 현지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95년부터 11개국 24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했으며 현재 캄보디아를 비롯한 탄자니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보건환경 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증진사업 및 감염성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건협 관계자는 “이 사업은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기관인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시민사회협력사업으로,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북대학교와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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