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연구원이 지난달 31일 보타닉가든 개선방향 등을 담은 ‘화성이슈리포트 제2호’를 발간했다.
시연구원은 도내 경지면적 및 농가인구 비중이 가장 큰 화성시에 소비자에게 알려진 브랜드가 없는 점 등 특산물 브랜딩 전략 부재를 지적했다.
이에 시연구원은 토마토와 쌀, 포도, 배 등 4종을 시 대표특산물 브랜드로 선정, 특산물과 지역문화·산업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적극적 마케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보타닉가든 화성을 점검해 이용자 관점에서 머무를 수 있는 공간 특화, 도서관 등 휴식과 교육 등 다양한 기능을 담은 전시온실 도입 등 특화 방안도 제시했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시민이 행복한 100만 화성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를 시민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21일 개원한 화성시연구원은 시정 주요 분야 정책개발 및 전문적인 조사 연구, 시정 주요 시책 및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시정 주요 당면과제 연구용역 및 학술활동, 국내외 연구기관 간 연구 및 정보교류 협력 등을 수행하고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