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서 열릴 예정인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 시구자로 배우 전종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즈파크 마운드에 오르는 전종서는 최근 개봉한 넷플릭스 화제작 ‘발레리나’의 주인공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몸값’ 등에 출연한 바 있다.
31일 예정된 2차전에선 걸그룹 ‘여자친구’의 메인 보컬 유주가 시구에 나선다. 유주는 최근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KT는 ‘V2’를 향한 팬들의 염원을 담아 깃발 응원전을 비롯해 경기장 곳곳에서 특수 효과를 활용한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응원 타올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편,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PO의 승자는 다음 달 7일부터 정규리그 1위인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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