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우호교류 동해시서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

방세환 시장이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강원 동해시 동해보양온천에서 ‘2023년 광주시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워크숍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주임록 시의회 의장, 박주일 이·통장협의회장 및 각 읍‧면‧동 이·통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기존 관내에서 추진됐던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올해는 우호교류 도시인 동해시에서 개최해 우의를 다졌다.

 

워크숍은 오전 견학에 이어 오후에는 문화관광 해설사의 광주시 역사 및 문화 교육, 최인호 강사의 갈등 해결 강의, 방 시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시정 발전 및 의정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과 광주시 이·통장협의회는 방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박주일 협의회장은 “이·통장 워크숍을 교류 도시인 동해시에서 개최해 더욱 뜻깊은 워크숍이 됐다”며 “2024년 세계관악콘퍼런스의 성공적 개최와 2026년 경기도민체전 유치에 광주시 이·통장도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 대표자로서 중추적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앞장서 마을 자치 실현에 선봉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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