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2일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복지관은 지난 1973년 10월 개관, 올해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최근 개관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복지관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지역주민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비전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복지관 운영을 위해 노력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했으며 복지관 50년 역사와 성과를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또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솔트합창단 축하 공연 등이 차례로 이어졌으며 사진전, 소망트리, 포토월, 다과 나눔, 기념품 증정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복지관의 개관 50주년을 축하한다”며 “성남에 유서 깊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데 앞장서는 사회복지관이 자리 잡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영순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장은 “바쁘신 중에도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50년처럼 앞으로의 50년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이며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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