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물을 줍기 위해 도로를 이동하던 40대 남성이 뒤따라오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께 화성 비봉면 자안리 39번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SUV 차량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4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왕복 4차선 도로로 A씨는 운행 중 떨어진 낙하물을 찾기 위해 1차로에 차량을 정차한 후 도보로 이동하다 뒤따라오던 SUV 차량에 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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