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소재 구산유치원(원장 심미현) 고사리들이 추석 맞이 전통 다도예절 배우기에 흠뻑 취해 있다.
유치원은 26일 전통놀이 한마당과 다도예절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1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유아들이 줄다리기, 대형 윷놀이, 널뛰기, 비석치기, 말 타고 활 쏘기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놀이를 익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올바른 공수법, 인사예절, 큰절 배우기, 다도 배우기 등 다도예절교육을 강당에서 체험했다.
우선, 전통놀이 한마당은 친구와 함께 짝을 이뤄 활동하면서 배려와 질서를 배우고 윷놀이와 줄다리기 등의 활동은 친구들과의 단합과 협력의 인성을 키우며 즐거움을 더했다.
예절교육은 전문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올바른 몸가짐과 인사예절, 큰절 하는 법과 같은 생활 속의 기본예절을 배우고 특히 다도교육은 유아들 눈높이에 맞게 다도를 배우고 다도를 체험, 우리나라의 다도 문화를 즐겁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구산유치원 심미현 원장은 “이번 전통놀이 한마당과 다도예절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의 정체성 확립 및 전통문화에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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