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추석 명절 연휴동안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이번 정책은 연휴기간 귀성·귀경길으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 및 정부 방침에 따라 추진됐다.
앞서 지난달 31일 정부는 추석 연휴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무료 운영기간은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8일 오전0시부터 다음달 1일 자정까지다. 시는 이 기간 17만6천여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통행료 면제를 통해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따른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관광지 방문객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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