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하천에 빠진 차량서 50대 실종 남성 숨진 채 발견

실종된 남성의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화성시 남양읍 장덕리 하천. 김도균기자

 

지난 22일 실종된 50대 남성 A씨가 하천에 빠진 차량(경기일보 25일자 인터넷)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화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이날 오후 1시께 화성시 남양읍 장덕리 한 하천에서 빠진 A씨의 검정색 승용차를 인양해 차량 내부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2일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의 동선을 확인하던 경찰은 지난 25일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 차량이 지난 21일 오후 11시15분께 남양 장덕리 하천 방향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하고 곧장 수색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