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적인 사고로 자발적 리콜을 진행 중인 ‘알톤스포츠 니모 FD 전기자전거’에 대해 소비자 안전주의보가 발령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20일 이같이 밝히며, 해당 자전거 사용을 즉시 중지하고 신속하게 리콜(무상 수리)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알톤스포츠에서 2018년 1월1일부터 지난해 12월31일까지 생산한 접이식 전기자전거 4개 모델(2만214대)이다.
해당 제품은 프레임 접이부 용접 불량으로 인한 파손 우려가 제기됐고, 사업자는 지난 2월22일부터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추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알톤스포츠로 연락하거나 제품 구매처 또는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해 프레임을 신속하게 교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리콜이 이뤄지지 않은 중고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당근마켓, 번개장터, 세컨웨어, 중고나라 등 플랫폼사에 리콜 대상 제품의 유통 차단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리콜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 소비자 위해감시시스템, 소비자 24, ㈜알톤스포츠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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