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는 최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제21기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원광희 신임협의회장과 안대종 이임회장,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과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 자문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제21기 회장으로 취임한 원광희 협의회장은 원진개발 회장과 사단법인 안양시 새마을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안양사랑나눔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 회장은 출범식에서 "자문위원들과 동행하면서 안양시민과 함께 통일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추진하고 민주평통의 활동방향을 기본으로 지역별, 세대별, 계층별 여론수렴 채널을 다양화해 지역사회의 통일 담론을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 안양시협의회 138명 자문위원들과 국민화합과 남북한의 민족화합을 이뤄낼 수 있도록 분과활동 활성화를 통해 보람있는 활동도 함께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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