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한강유역본부(본부장 오승환)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사고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석 연휴 기간 국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과 강원, 충북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한강유역본부는 전체 29개 댐, 상수도 시설과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관로 인근에서 시행하는 타 공사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일정을 사전 조율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한강유역본부가 과거 물 사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귀향객 및 산업단지가 많은 한강유역 특성상 평소 대비 사용량이 대부분 유사하거나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한강유역 통합수도운영센터를 기반으로 계통 전반의 모니터링과 더불어 단선관로 등 취약지점을 집중 감시할 예정이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전 부서에 비상대기조를 편성했으며 장비와 병입수돗물을 상시 대기시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골든타임 내 즉시 복구를 시행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완비했다.
오승환 본부장은 “국민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빈틈없는 물 관리를 통해 민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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