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김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중소기업 수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지역 내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용인시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적용 ▲중소기업의 수출촉진 및 확대 위한 중장기 중소기업 수출 종합계획 수립·시행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 위한 실태조사 ▲유망 수출 중소기업의 지정 및 육성 사업 등 지원 ▲국제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등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 지원 등이다.
김진석 의원은 “지역 내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가 되는 조례를 제정해 적극적으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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