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12일 ‘오뚜기 함태호 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20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인재육성재단 베네치아 중강의실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함영준 오뚜기 회장, 천기철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안양지역 중·고등학교 장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생 장학증서는 오뚜기 함태호 재단의 지정기탁 취지와 인재육성재단의 장학금 지급규정에 부합되는 장학생을 선발해 수여한다.
이에 따라 안양시 관내 차상위 계층 가정 중·고등학생 20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지속지원대상자로 선정된 16명과 올해 신규선발대상자 4명이다.
이들 학생들은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받는다.
한편, 오뚜기 함태호 재단은 오뚜기 창업주인 고 함태호 명예회장의 개인 주식 등을 기부해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다양한 장학사업 등을 이어오고 있다.
오뚜기 함태호 재단은 지난 2012년 인재육성재단 설립 초기 정착을 위해 3억원을 기탁한 뒤 지난해와 올해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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