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1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 예산안을 기존보다 1천173억원 보다 4.85%가량 증액한 2조5천387억 원으로 수정 가결했다.
예결특위 심사에 따라 일반회계는 평택항 친수공간 운영비 등 2건으로 총 8천만원, 특별회계는 서탄지역 배수지 건설공사비 1건으로 총 7억1천만원이 감액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1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동의안 15건, 기타 2건 등 안건 총 35건도 심의‧의결했다.
유승영 의장은 “주택시장 침체와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임금 체불 증가”를 우려하면서 “시민들이 걱정 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 체불 예방과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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