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G-Housing'사업 통해 취약계층 주거지 리모델링 추진

지역 민간업체 재능기부로 진행

여주시청 전경. 여주시 제공

 

여주시가 지역 민간업체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G-Housing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 가구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12일 여주시에 따르면 민간자원을 활용해 차상위,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거실, 화장실, 부엌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며 지역 민간업체 8곳이 협업해 실비 지원 및 재능기부에 나선다.

 

대상 가구는 그동안 연로한 부모 보호 아래 있던 장애인으로 독립이 필요했으나 형편이 여의치 않은 실정이었으며 집 내부에서도 휠체어를 통해서만 이동해야 해 불편이 컸으나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림은 물론 독립이라는 꿈도 이루게 됐다.

 

이충우 시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참여해 주신 업체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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