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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뒤 오늘부터 2차 장마...'더블 태풍'이 변수

승인 2023-08-28 05:30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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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DB

28일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에따라 더위도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에 5~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화요일인 29일부터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비가 내리면서 아침 기온은 21~25도, 낮 기온은 26~30도로 평년 수준이 예상된다.

 

이날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수원 22도, 파주22도, 동두천 21도, 이천 21도, 인천 22도, 서울 22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수원 27도,파주 24도, 동두천 25도,  이천 28도, 인천 26도, 서울 26도 다.

 

태풍 소식도 있다. 남해에 9호 태풍 '사올라'와 10호 태풍 '담레이'가 동시에 북상하고 있다.

 

9호 태풍 '사올라'는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맴돌다 타이완 남쪽 지역을 관통해 중국을 향할 것으로 보인다.

 

10호 태풍 '담레이'는 다음달 4일쯤 일본 도쿄 먼 해상을 지나 수요일에 삿포로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두 태풍 모두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확률은 낮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기압계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어 날씨 변화가 무척 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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