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농작업의 기계화·현대화를 통해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농업용 드론방제(친환경약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방제상황을 살펴보는 등 적극 행정을 펴고 있다.
24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3일 지평면 수곡리에서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와 각 지역농협, 농업인 단체 등과 함께 드론방제 시연회를 가졌다.
또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사업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드론 비행고도, 속도, 농약 살포량 등 농약 방제 안전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전진선 군수는 “드론 공동방제를 확대해 병해충 걱정 없이 농사짓는 양평군이 되도록 하겠다. 고품질 쌀 생산을 할 수 있도록 공동방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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