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지역 대표적 예술단체인 아트필드(대표 허성재)가 K-융합 예술 공연으로 ‘조용필 음악과 함께하는 빛의 베아트리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3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문예회관 기획·제작 공모 사업’에 선정돼 공연비 일부를 지원받아 제작됐다.
‘조용필 음악과 함께하는 빛의 베아트리체’는 한국의 순수예술과 대중가요가 만나 탄생한 창작공연이다.
아름다운 사랑을 주제로 한 이탈리아 전설 ‘베아트리체’의 이야기를 각색, 조용필의 주옥 같은 명곡 13곡에 뮤지컬, 발레, 한국창작무, K-POP 댄스 등을 입혀 다양한 융합예술로 녹여 냈다.
허성재 예술 감독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조용필의 음악과 전통예술의 조합으로 새로운 장르인 K-융합예술공연이 탄생됐다”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공연 관람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장르의 작품을 접할 기회를 열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공연은 25일~27일까지 3일 동안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 무대에 오른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