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주민들과 함께하는 80만 회원의 바르게살기운동, 성금 1억7천여만원 쾌척

바르게살기운동, 수해복구 성금 1억7천여만원 쾌척.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제공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회장 임준택)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민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수해복구 성금 1억7천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전국 80여만 회원들이 십시일반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억1천969만원은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298만원은 각 지자체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임준택 회장은 “집중호우는 기후변화로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예측하기 어려운 잦은 재난이 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우와 산사태, 지하차도 침수 등 인명·재산 피해로 큰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지난 3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전국 80만 회원이 모금운동을 펼쳐 1억4천248만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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