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학습역량 학습코칭 공유학교 ‘배움그린’ 주목

코로나 기간 입학 초·중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기초학력 ‘쑥~’

코로나 기간에 학교에 입학해 학습에 대한 집중 지원이 필요한 김포지역 초·중학생들이 공유학교 ‘배움그린’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학습 전략을 익히며 자기 주도적 학습태도를 길렀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코로나 기간에 입학해 학습에 대한 집중 지원이 필요한 김포지역 초·중학생들이 교육당국의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갖췄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지난 7일~11일 4일 동안 총체적 학습 역량을 기르는 학습코칭 공유학교 ‘배움그린’을 운영했다.

 

이번 배움그린 프로그램에는 초등 3, 4학년과 중학생들이 참여했다.

 

배움그린은 학생 개인별 유형에 맞는 학습코칭으로 학습 동기나 다양한 학습 전략을 익히고 자기 주도적 학습태도를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김포지역 내 공공도서관 및 청소년문화의 집 등을 공유학교로 선정해 초등학생 30명,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이후 지속적이고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년 말까지 개인별 학습 상황 확인과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녀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 신장 및 미래의 인재 양성을 위해 배움그린’공유학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시작한 학부모 및 교원 대상 ‘학생의 유형별 학습 전략 이해 및 코칭 실행학습’을 9월까지 연장 운영하고 교원의 학습코칭 연구문화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배움그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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