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문화유산] 인천신사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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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사 터는 지금의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자리다.

 

지난 1890년에 세워진 이 인천신사는 일본왕의 조상이라고 하는 천조대신을 모신 사당으로, 일제강점기 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곳에서 억지로 참배를 해야 했던 곳이다.

 

신사가 있는 이곳에 일본인들이 공원을 만들었는데 이를 동공원 혹은 미야마치공원이라 불렀다.

 

신사 건물은 광복 후 일부 파손됐다고 하나, 인천여상이 들어서면서 완전히 철거된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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