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나미비아 잼버리 대원 28명이 용인소방서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잼버리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하고, ‘안전 선진국’이라는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용인소방서는 이날 나미비아 대표단을 대상으로 용인시민안전체험관에서 심폐 소생술 체험 및 교육을 진행했다.
잼버리 대원들은 ▲소방서 견학 및 소방관과의 만남 ▲지진과 풍수해 등 자연재난 안전교육 체험 ▲소화기 등 소방시설 교육을 받았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지역 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잼버리 대원들이 자체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안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잼버리 대원 모두 대한민국과 소방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지역 내 숙박시설에 소방력을 배치하고, 프로그램에 동행해 안전 소통창구 유지,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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