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물놀이형 수경 시설 대상 수질 실태점검 실시한다…31일까지

화성시가 오는 31일까지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오는 31일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중단된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운영 재개함에 따라 이용객 안전을 위해 계획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15일마다 ▲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4가지 항목의 수질검사 실시 여부와 주 1회 저류조 청소 여부, 소독시설의 설치 또는 소독제 투입 여부, 이용자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 조치를 하고 수질 기준을 초과한 수경시설은 시설 개방을 즉시 중단하고 개선 조치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이강석 수질관리과장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돼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증가할 것”이라며 “더욱 더 철저한 수질관리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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