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비닐단열재 제조공장 화재 5개동 전소

광주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이 매산동 비닐단열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독자 제공.

 

29일 오후 6시 44분께 광주시 매산동의 한 비닐단열재(뽁뽁이)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구조의 공장 5개 동을 태우고 현재까지 진화 중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한때 소방장비 35대와 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이 확산조짐을 보이자 광주시는 즉각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해당지역 우회와 인근지역 주민의 안전사고 유의를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